테니스 고수 되기 2

정적 안정성,  방향 전환, 그리고 에너지에 집중하기

회전파워를 위해서 첫 번째로 중요한 요소는 발끝부터 다리까지 가지고 있는 능력이라고 논의 하였다.  이와 더불어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코어 및 몸통의 근력이 중요한 것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다양한 운동 방법들을 소개 하고 있다.

인강의 척추는 심각한 부상과 연관되어있는 신체의 한 부분이며, 사지의 움직임, 몸의 중심 유지 등 중요한 기능들을 가지고 있다.

인간의 요추부위 해부 결과를 본 사람이라면 관절의 구조와 주변 조직들의 강성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척추는 운동과 일반적인 움직임 패턴에서 발생하는 불필요한 움직임을 줄이기 위해 설계가 되어 있으며,  여러 층의 결합조직으로 이루어져 있어 높은 강성을 보여 준다.

실제로 요추를 일부러 다치게 하지 않는 이상 허리 때문에 평생 불구가 되어 살아갈 가능성은 매우 낮다.  요추의 통증을 단순히 메커니즘의 문제로만 이해해서는 안된다.

신체의 안정화, 정적 안정성등의 문제로 들어가 보면 일반적으로 스포츠에서의 회전은 외부의 자극이 아닌 내적인 결정에 따라서 발생하기 때문에 움직임 수행에 있어서 감속과 가속의 전환을 어떻게 만들어 내는지가  중요한 요소가 된다.

감속과 가속의 전환은 정적 안정성 능력과 더불어 지면으로부터의 힘, 그리고 신체가 만들어내는 힘이 개별적으로 분산되는 것이 아니라 각 힘의 흐름을 재결합하여 결과적으로 강력한 스트로크를 만들 수 있도록 에너지를 모으는 과저이 되는 것이다.

엉덩이에서 어깨까지 연결되는 근육그룹들이 만들어 내는 힘보다는 지면으로부터의 힘과 신체에서 발생시키는 힘을 정확하게 회전 파워로 전환하도록 재연결 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이러한 능력이 부족한 경우 몸통의  Re-coil 메커니즘이 상실하여 각 신체 부위의 에너지가 상실되어 버린다. 파워풀한 회전을 위해서 근육의 동심성 수축 (근육이 짧아 지면서 힘을 발휘하는 것)뿐 아니라 신장성 수축(근육이 길어지면서 힘을 발휘 하는것) 동안 저장되는 에너지의 사용능력이 필수적이다.

만약 동심성 수축만 강조하여 운동한다면  엉덩이 관절부터 어깨 관절까지 연결되어 저장되는 에너지를 사용하지 못하고 낭비하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다.

신체의  완벽한 연결을 위해서는 앞서 논의한 발끝부터 다리까지 지면에 충분히 고정되어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신체가 가지고 있는 근력과 신체 구조가 가지고 있는 탄성 능력을 적절하게 사용하기 위해서 지면과 하지의 고정 능력에 집중하면  전체적인 안정성과 방향전환, 그리고 내재되어 있는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것이다.

해외스포츠중계

댓글 달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