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악로를 보호하면서 즐겁게 라이딩 하기
“자신의 것처럼 소중하게 타자, 산악로를 보호하는 것은 우리 손에 달려 있다. “
산악 자전거를 타게 되면 산에 오르는 사람들 중 가장 빠른 속도로 이동하게 된다. 산길을 주로 걷는 사람들과 함께 이동하는 가운데 앞이 잘 안보이는 좁은 오솔길에서 회전하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가?
라이더는 인간적인 측면에서의 영향 뿐만아니라 환경적인 측면에서도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
일종의 기계라 할 수 있는 자전거를 가지고 산에 들어가는 것 자체로 등산인들로부터 안좋은 감정을 유발하기에 충분하고 자전거가 산악로를 망가트릴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라이더가 아무 생각없이 등산로를 달린다면 등산로는 분명하게 상처가 생길 것이다. 그래서 더더욱 환경과 등산인들에 대한 배려가 꼭 필요한 것이다.
곡선 길을 가로지르는 짧은 회전을 피하고 오솔길에 깊은 상처를 내는 주행을 피해야 한다. 또한 바퀴가 미끄러지는 현상을 유발하는 급정거를 삼가해야 하며 길이 진흙 상태일 때는 타지 말아야 한다. 물이 따라 흐를 수 있는 자국 다시 말하면 산길에 물길을 만드는 것과 같은 것이다.
특히 하지 말아야 하는 행동중 하나는 절대로 산악로를 벗어나서는 안된다.
평범한 라이딩은 식상하다며 새로운 길을 개척하겠다며 길이 없는 곳으로 라이디을 하려고 하는 라이더가 가끔 있다. 참으로 무모하고 배려가 없는 사람이다. 잠깐의 쾌감을 얻고자 망가지는 자연은 생각 하지도 않고, 또한 본인의 안전에도 치명적일 수 있는 이러한 무모한 행동은 절대로 해서는 안되는 것이다. 스포츠를 즐기고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지켜야할 최소한의 가치이다.
사유재산을 소중히 여기는 것도 산악자전거 동호인들의 책임이다. 남의 땅을 침입하는 것은 명백한 불법이다. 금방 지나갈건데 뭐 그렇게 예민하게 반응하냐고 되물어서는 안된다.
라이더 입장에서는 전방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대하여 충분히 반을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주행하겠지만 일반인은 달리고 있는 자전거를 보는 것만으로 놀랄 수 있다는 것 또한 명심하자
산길에서 걷는 사람을 만난다면 첫번째 속도를 줄이고, 두번째 대화를 하고, 세번째 정지할 준비를 한 채 안전하게 지나가도록 한다.
언뜻 생각하면 자전거를 세우고 도보자가 지나갈 수 있게 비켜주는 것보다 도보자가 한 발 옆으로 비켜서는 것이 확실히 간단한 일이다. 그러나 산악자전거가 일반화 되어 있지 않은 특히 산길에서는 자전거를 탄 사람이 먼저 양보해야 함을 명심하고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한다. 일종의 스포츠맨십을 발휘하면 되는 것이다.
요증은 집집마다 반려동물을 많이 키운다. 그래서 산악 자전거를 타다보면 반려동물들을 많이 마주치게 된다. 절대로 반려동물을 자극하는 행동을 해서는 안되며 속도는 필히 줄여야 한다 동물들은 속도에 민감하다. 자신의 옆으로 빠른 속도로 무언가 지나간다면 달려 들 가능성이 높다 이러한 상황으로 인해 자칫 큰 사고가 발생할 확률이 높은 것이다.
라이딩을 하는 우리는 늘 마음속에 절제하는 마음, 양보하고자 하는 마음을 가지고 돌발상황이 언제든 발생할 수 있음을 잊지 말고 라이딩을 한다면 즐거운 라이딩이 될 것이다.
등산이든 산악 달리기이든, 산악자전거이든 간에 모두가 자연을 즐기기 위해 산에 나온 사람들이다. 누구라도 즐거운 산행을 망쳐서는 안되는 것이다.